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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바닛츠 Knits pour moi 팝업스토어 방문기 본문
이번에 수민님(Knits pour moi)의 '나를 위한 뜨개' 책 발매 기념 팝업스토어가 열려서 사가정역에 있는 누가바닛츠에 다녀왔습니다. :)
처음 방문하는 누가바였는데 인스타그램에서만 보던 노란색 지붕이 보이는 걸 보니 제대로 찾아온 것 같습니다.
마침 날씨도 너무 좋았던 날.
그리고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 수민님 책에 수록된 작품들도 전시되어 있어서 직접 편물을 보고 촉감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저는 율리쓰 실 구경하고, 기대했던 엠마 스웨터 스와치들과 스웨터도 직접 보았습니다.
엠마 스웨터 실물을 보니 더 깔끔하고 예쁜 디자인에 반해 뜨케쥴이 또 하나 추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누가바님이 오랜기간 뜨신 스와치와 편물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건 다이아몬드 아란 스웨터입니다.)
아란 스웨터 위에 루가디건도 보입니다. 루가디건의 원작실인 Cardiff 캐시미어 실 촉감이 정말 좋더라구요.
너무 부드러워서 계속 감탄하면서 보았습니다. (참고로 원작실은 누가바닛츠에는 없다고 합니다.)
너무 예쁜 배색의 바질스웨터도 보고! 원작실 췍!
수민님의 작품 외에도 누가바닛츠에 재밌는 실들도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많은 종류의 실을 써보지는 않아서 저한테는 처음 보는 실들이 참 많았어요.
과거 모히 가디건5를 뜨면서 알게 된 비쉬엔비슈의 르램스울. 그중에서도 인기 컬러인 캔디실입니다.
요걸로 수민님의 마들렌 스와치를 뜨셨네요.
그리고 슈톨렌 디자인의 원작실도 르램스울인 걸로 알고 있어요.
거친 것 같지만 세탁하고나면 모양을 어느 정도 갖추며 부드러워지는 실입니다.
요건 부클르렌의 우에썽이라는 실의 색상표입니다. 컬러가 정말 많아서 이래저래 살펴보았습니다.
제가 이번에 배색 스웨터를 뜨려고 팝업스토어에 온 김에 3에서 3.5mm 두께의 실을 찾고 있었는데
마침 뜨친 분께서 추천해 주신 요 우에썽이 딱 그 두께더라구요! 게다가 색상도 많구요.
그래서 배색 스웨터에 쓸 색상들로 우에썽 색상표를 유심히 살펴보았습니다.
근데 우에썽은 한 타래가 400m나 되는 길이여서 메인 컬러에 해당하는 실은 괜찮은데 CC컬러로 들어갈 실을 사기에는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메인실로 쓸 Blanc Natural 컬러만 2 타래 골랐습니다.ㅎㅎ
너무나 예쁜, 누가바님 유튜브에서 보고 첫눈에 반한 Betha Cardigan입니다.
막 뜨개를 시작했을 때 보게 되었는데,
언젠가는 저 가디건을 꼭 뜨고 말겠다는 다짐으로 Marie Wallin British Breeds 실도 조금씩 구매해서 모으고 있답니다.ㅎㅎ
그렇지만 생각보다 저는 배색 뜨개가 쉽지 않아서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아요.ㅎㅎ
예쁜 실이 참 많았어요. 언젠가 한 번씩 사용해 볼 기회가 오겠죠?ㅎㅎ
예쁜 실로 가득해서 너무나 행복한 누가바닛츠였습니다.
현장 구매로 사들고 온 배색 실과 수민님의 '나를 위한 뜨개' 책이에요.
하드 커버라 그런지 가격이 좀 있는 편이지만, 수록된 도안 외에도 기본적인 뜨개 가이드가 담겨 있어 좋았습니다. :)
참고로 서적에 선수록 된 도안으로는 위에서 보셨던 엠마 스웨터가 있습니다.
그리고 누가바닛츠와 같은 사가정역에 있는 손염색실 스토어인 여울얀에도 가려고 했지만
제가 간 날이 일요일이라 마침 휴무였네요.😭흑흑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간 P의 운명...
이번 달에 두니트 제품 기획전(?) 하신다고 해서 궁금했는데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가야 할 것 같습니다.
뜨개 스토어 나들이 한 하루의 마무리는 뜨친 분께서 사주신 맛있는 커피로!
그럼 다음 뜨개로그로 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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