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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후기] 털실타래 2024 가을호 "플라워 카드 케이스" 만들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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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후기] 털실타래 2024 가을호 "플라워 카드 케이스" 만들기

ssemi(쎄미) 2024. 11. 7. 23:46

 

안녕하세요. 제가 이번 "털실타래 2024 가을호"에 수록된 "플라워 카드 케이스" 체험단에 선정되었습니다.

인스타그램 후기 대상으로 체험 활동을 하기로 하였지만 블로그에도 기록을 남겨봅니다.

털실타래 2024 가을호와 메탈릭 코드 실버와 오로라 컬러를 보내주셨는데 단수링과 너무나 귀여운 패치도 보내주셨습니다.🥰

 

올 여름에 아주 대란이었던 바로 그 메탈사! 저는 사실 이번에 메탈사는 처음 사용해 보았습니다.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일반 실에 메탈소재가 빽빽히 감겨있어 실임에도 마치 구부리면 형태가 유지되는 철사처럼 느껴지는게 너무 신기했습니다.

체험단 활동으로 요 메탈사로 울클럽과 함께한 "플라워 카드 케이스" 만들기 미션이 있었는데요.

플라워 카드 케이스가 너무 귀염뽀짝해서 지원하지 않을 수가 없었답니다.🤗

그리고 메탈릭코드 오로라실로 꽃 샘플을 만들어 보았는데, 햇빛에 오로라 빛을 내며 반짝이는게 너무 예쁩니다!!!!!!

그리고 이렇게 처음 뜬 꽃과 연결되도록 여러 개의 꽃을 떠서 이으면 되는데요.

네. 귀여운 서코코양에게 악세사리로 씌워보기 역시 참을 수 없습니다. 이 날은 자고 있어서 얌전히 있어 주었습니다.

짜잔!

오로라 실로 꽃을 만들어 카드 케이스 옆면을 만든 뒤, 실버 메탈릭 코드 실로 바닥과 입구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너무 귀염뽀짝 예쁘지 않나요?!

pvc카드 케이스를 안에 넣으면 더 편리하게 꺼내고 넣을 수 있을 것 같지만 pvc 케이스가 없어서 그냥 넣었습니다.

그랬더니 카드가 5~6장 가량 들어갑니다.

자연광에서 본 모습도 너무 귀엽습니다. 한 손에 컴팩트하게 들어가는 저 그립감!

 

오로라 실이 햇빛에 비칠 때 이름처럼 오로라 컬러를 띄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동영상도 첨부해봅니다.

 

 

그리고 털실타래2024가을호에 대한 짧은 서평을 짧게 남겨보면,

일단 털실타래는 워낙 유명한 뜨개 매거진이어서 그 명성에 대해선 다들 잘 아실거에요.

정말 퀄리티 좋은 지류로 인쇄되어 있고,
목차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뜨개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와 그 기법이 담겨 있는 굉장히 알짜배기 책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책을 처음 펼쳐 보았을 때 서점에서 느낄 수 있는 종이 냄새가 확 느껴져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번 2024 가을호의 메인 테마는 3가지 사이즈로 즐기는 "젠더리스 니트"인데요.
파란색 편물 위에 하얀 배색이 포인트 있게 들어간 니트가 보이시나요?
요 디자인이 저에게는 눈에 딱 띈 원픽이었는데요.
다른 연령대와 성별의 모델이 착용하였음에도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젠더리스한 니트룩! 니트의 계절인 겨울이 돌아오면서 가족 구성원들에게 뜨개옷 선물을 고민하기도 하실텐데 아주 적격인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외에도 예쁜 코바늘 디자인의 옷과(또한 제 취향이어서 ㅎㅎ)
부산 스웨터, 할아버지 가디건 등으로 유명한 애교니트 작가님의 인터뷰.
그리고 단추 스토어 및 가을 겨울 실과 계절 소품에 대한 소개 등
흥미로운 주제의 글들이 많아서 체험단 작품 만들기에 앞서 너무나 즐거운 뜨개 독서를 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그리고 전부다 소개해드릴 수는 없지만 수록된 디자인이 포함된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첨부합니다.
취향이신 디자인이 하나라도 있다면 꼭 한 번쯤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려요!

그리고 플라워 카드 케이스도 만드는 방법은 너무 쉬운 것에 비해 예쁜 결과물이 나와서 한 번쯤 만들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